[도서/초등사회문화]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9 한반도에서 옹지도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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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도서/초등사회문화]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9 한반도에서 옹지도를 찾아라!
역사 전공이지만 한국사는 재미있었던 반면, 세계사는 영 재미가 없었는데 최근에서야 세계사에 재미가 붙었다. 세계지도를 보면서 세계사를 살피는 그런 책들을 통해 레반트 지역이 어딘지, 갈리아 지역이 어딘지 하나하나 짚어가며 세계사를 살펴보니 너무 재미가 있더라. 그러면서 이제서야 깨달은 사실은 지리를 모른채 역사를 공부하면 이해도가 낮다는 사실. 한국사가 재미있었던 것도 한국지리에는 익숙하기때문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영역이 명확하게 인지되고, 한강을 수복하기 위한 삼국의 각축같은 것들이 더 잘 이해되었기 때문이었구나 하고 이제서야 깨달았다. 아는만큼 보인다다고했던가. 지리에 있어서는 정말이지 맞는말! 확실히 지리는 아는만큼 사회 경제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이 어디에 붙어 있는 도시인지, 아직 국토와 지리의 개념이 약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학습만화의 형태로 한반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을 만났다.
이 책의 주인공은 13살 K탐정.
제니와 웅지도의 가방이 바뀌게 되고,,, 제니의 여권을 찾기 위해 웅지도를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한반도가 뭔지 알려주고, 2장에서는 국토의 범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DMZ가 왜 생겼는지 확인하고 4장에서는 백두대간이 뭔지 소개한다. 5장에서는 갯벌에 대해 이야기하고 6장에서는 세계 자연유산을 알아본다.
1장을 살펴보면 반도에 대해서 설명하고, 반도의 장점, 단점 등을 소개한다. 그림과 글이 적절히 섞여있어 시각적으로 흐름을 파악하기에도 용이하다.
이어서 깜짝퀴즈와 세계탐구가 이어진다. 세계지리도 맛보기로 경험할 수 있다는 뜻! 5학년이 되면 학교에서도 우리나라 국토와 지리에 대해서 배우게 되고, 6학년이 되면 세계의 자연환경에 대해서 배우게 되니,,, 아이들의 교과와 연계해서도 지리 공부는 필요한데, 나는 지리가 늘 재미없던 과목이라서 어떻게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지리를 재미있게 접하게 해줄수 잇을지가 고민이었는단 말이지. 그런데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9 한반도에서 옹지도를 찾아라!를 통해 지리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한국지리를 접하게 될 수 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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