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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폭행 딸 성추행 배드파더' '유흥업소 출신 사기꾼 예비신부'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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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6-0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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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62회

아내 폭행 딸 성추행 배드파더 유흥업소 출신 사기꾼 예비신부

26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62회에서는 결혼 생활 내내 아내를 폭행한 것도 모자라 딸들을 성추행해 이혼에 이른 역대급 '배드 파더' 전남편과 의뢰인인 전부인이 아이들의 양육비를 둘러싸고 대립했습니다

의뢰인은 친정 부모님께 공동 명의로 물려받은 식당을 전남편이 몰래 단독 명의로 바꿔 빼앗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재판 당시 전남편이 밝힌 식당 월 수익은 5천만 원이었지만 그가 교도수 출소 후 기초생활수급자가 돼 의도적으로 양육비를 회피하고 있다는 의견도 전했습니다

도깨비 탐정단은 의뢰인 전남편 등록 거주지인 고시원으로 향했는데 그러나 고시원 관리인은 "이곳에 거의 거주하지 않고 한 달에 두, 세 번 정도 온다"고 말해 전남편의 위장 전입과 부정 수급 의혹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 어렵게 대면한 의뢰인 전남편은 3년 6개월 넘게 양육비를 주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성범죄로 취업 제한에 걸려 소득 활동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 이어서 "차가 있거나 통장 잔고가 500만 원 이상 있으면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 없다 식당 명의는 의뢰인과 합의하에 바꿨고 현재는 형의 명의로 돼있어 나와는 상관이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탐정들의 영업비밀' 패널들은 "이상할 정도로 기초생활수급자의 조건을 잘 알고 있다" "매뉴얼대로 말하는 것 같다"라며 의문을 제기

뿐만 아니라 의뢰인 전남편은 딸들에 대한 성추행에 대해서도 자신은 무죄라 주장 아이들이 의뢰인인 엄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거짓 증언을 했다는 것이었죠 그러면서 "모든 건 법대로 하겠다"라며 대화를 마무리했습니다

남성태 변호사는 전남편 발언들에 대해 법률에 근거한 반박 의견을 냈는데요
전남편 입장을 전달받은 의뢰인은 "소송에서 이길 자신이 있는 것 같다. 양육비 못 받을 것 같아요. 어떡해요"라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죠 이를 본 남성태 변호사는 "전남편이 법원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것 같다. 법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라며 낙담하지 말 것을 조언했습니다

한편 개그맨 임우일이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에서는 잘 사는 집안에 미국 명문대에서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는 미모의 예비 신부 정체가 사실은 유흥업소 출신 사기꾼이었다는 충격적인 실화가 다뤄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여성은 미국 LA에서 한인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다가 수사망이 좁혀오자 한국으로 도피한 것인데요 그러나 돈이 떨어지자 자신과 사실혼 관계의 남성, 그리고 그의 교도소 동기들과 가족으로 위장해 결혼 사기극을 펼치며 돈을 갈취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여성은 의뢰인인 남성과 가짜 결혼을 준비하고 있던 중, 또 다른 남자가 있다는 게 들통나자 "컵라면을 사러 간다"고 말한 뒤 잠적해버렸는데요
의뢰인은 탐정을 고용해 여성의 행방을 찾았고 그녀가 세 명의 남자와 동시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미 남성들은 신혼집 전세금 및 매매 대금, 장인어른 사업 자금 등의 명목으로 여성에게 수억 원을 뜯긴 상태였는데 결국 의뢰인에게 덜미가 잡힌 가족으로 위장한 '교도소 동기 사기단'은 다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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